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랑이 연고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옛날 한국 약장수들이 '''[[호랑이]]기름 또는 뼛가루가 들어있는 연고'''라고 홍보하던 약인데, 당연히 오일과 연고 모두 진짜 [[호랑이]]는 뼛조각이나 털오라기 하나조차 [[그런 거 없다|절대 안 들어간다.]] 애초 호랑이는 여러 나라가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을 정도로 수가 적어 잡기가 불가능해 쓸 수도 없다. 창업주의 이름인 후원후(湖文虎)에 범 호(虎)자가 포함되어 있어서 상표를 이렇게 만들었을 뿐이라 자세히 설명하자면 호랑이'''표''' 연고다. 다른 연고처럼 [[석유]]에서 추출한 바셀린에 여러 [[한약]]재를 섞어서 쓴다. * 홍콩에서 모기 물리면 한국에서 공수해 온 마데카솔이나 후시딘은 택도 없이 안 가라앉는데 이거 바르면 귀신같이 싹 가라앉으며 동남아시아 하면 떠오르는 지독한 풍토병인 [[무좀]] 역시 한국 [[피부과]] 개인병원 같은 곳에서 처방받은 약보다 더 잘 듣는다. 무좀은 애초 홍콩발(香港脚)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홍콩에서 흔해서 초창기 장화 형태의 무거운 [[전투화]]를 신고 다녀야 하는 [[영국 해군]] 장병 여럿을 괴롭게 만들었다. 싱가포르에서도 마찬가지로 무좀 환자가 기후 특성 상 흔하다. || [[파일:external/44767b2be10d062b3ffe20fb91f8e026b4cb8eb9976528f2cb0908e494527264.jpg|width=250]] || [[파일:external/imshopping.rediff.com/tigerlin28._tiger-balm-liniment-oil-27ml.jpg|width=250]] || * [[동남아시아]] 각 국가나 [[대만]], [[홍콩]]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여행객들이 자주 사오는 기념품이기도 하다. 맨 위에서 세번째 사진의 초록박스는 유사품인 것 같다. [[홍콩]]에서는 한국돈으로 1~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. 동남아시아에서 파는 유사 제품으로는 '야몽'으로 불리는 태국의 그린밤이 있다. 싱가포르에서는 [[차이나타운]] 일대나 동네 로컬 쇼핑센터에서 묶음 단위로 된 걸 5천에 구할 수 있다. 일반 약국에서도 두개에 1500원에 정도에 살 수 있다. 전술했듯 모기 물린 데나 무좀에 아주 효과가 좋다. * [[일본]]에서는 [[요코하마]]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. * bach ho hoat lac cao라고 하는 [[베트남]]산 유사품(맨 위의 초록색 제품)을 [[https://soha.vn/xa-hoi/nguoi-nghien-an-cao-xoa-bop-2015032215274763.htm|먹는 사람도 있다.]] 심지어 박스에 [[베트남어]]로 먹지 말라고 적혀있다. * 골든스타밤(Golden Star Balm)이라는 [[베트남]]산 유사품도 있는데, [[Escape from Tarkov]]에 나와서 유명해졌다. * 학교 선생님들이 가끔 언급하기도 하는데, 국부에 바르면 [[수련회]]나 [[수학여행]]에서 [[치약]]보다 훨씬 더 강렬한 효과를 선사한다고 한다. 물론 실제 시전했다간 상해죄로 쇠고랑 찰 수 있고 상대편에게 치명적 장애를 입힐 수 있으니 절대로 따라하면 안 된다. * [[중국]]의 [[바둑기사]] [[탕웨이싱]] 九단이 대국장에 호랑이 연고를 가져와서 시시때때로 발라대가지고 대국하는 사람 여럿 빡치게 하는 [[비매너]] 플레이의 수단이다. 위에 나온 성분을 보면 이유를 알 것이다. 자극적인 냄새를 풍기기 딱 좋은 재료들이 저렇게 모였으니 냄새가 강하다. 맨소래담 냄새와 동급이다. * 동계올림픽 때 [[스켈레톤]] 종목으로 유명한 [[윤성빈(스켈레톤)|윤성빈]] 선수도 자주 애용한다고 한다. 냄새가 심해서 다른 선수들(특히 서양 쪽 선수들)이 싫어한다고 한다. 윤성빈 선수 본인은 발랐을 때 후끈거리는 그 느낌이 좋다고. 그러나 윤성빈 선수가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자, 오히려 따라 바르는 선수도 생겼다고 한다. * [[오마이걸]] [[유아(오마이걸)|유아]]는 춤춘 뒤 근육통을 해결한다고 호랑이크림을 전신에 바른 바람에, 너무 춥다고 엉엉울면서 샤워부스로 들어갔다는 [[흑역사]]가 있다.[[https://twitter.com/cocoball0618/status/1434804295812009987?s=20|#]]. [[멘톨]], [[장뇌]] 성분이 저온에 반응하는 통각 수용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.[* 일본 예능에서도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StrnX340TCo|비슷한 상황]]이 연출된 바 있다.] * [[해군사관후보생]] 훈련을 진행하는 해군 장교교육대대에서 10주 훈련기간 내내 맨소래담과 파스, 그리고 이 연고 냄새가 진동을 한다. 특히 초창기 점호시간은 매우 심하다. 몸을 움직여본 적 없는 대학생들이 졸업하자마자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해야 해서 몸에 무리가 가고 부상도 많이 입는 탓에 그렇다. [[분류:일반의약품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